[불교공뉴스-충주시] 2017 KIGANISM컵 배스낚시 축제가 14일 충주 탄금호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기간산업이 주최하고 충주시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낚시 축제에는 전국 각지의 내로라하는 배스동호인 700여명이 가족들과 함께 충주 탄금호를 찾았다.

이날 행사는 오전 7시 30분부터 시작돼 참가자들은 대물 배스를 낚기 위해 분주히 탄금호를 누비며 낚싯대를 드리웠다.

함께한 가족들은 탄금호와 조정경기장, 중앙탑공원 등을 둘러보며 탄금호의 경관과 각종 편의시설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조길형 충주시장도 이날 이른 아침부터 행사장을 찾아 탄금호를 찾은 낚시동호인들을 격려하고 올 가을 충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을 홍보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기간산업은 푸짐한 상품을 마련해 1등 순금 10돈과 200만원 상당 낚시용품, 2등 순금 5돈과 100만원 상당 낚시용품, 3등 순금 3돈과 60만원 상당 낚시용품 등 20등까지 시상했다.

또한 행운상 및 특별상에 참가자 전원에게 모자, 티셔츠, 버프를 증정하는 등 총 5천만원 상당의 상품을 전달해 낚시인들을 즐겁게 했다.

한편, 오는 27일 탄금호에서는 다이와 낚시대회가 열리고 전국체전 기간인 오는 10월 22일에는 세계무술공원 앞 수변에서 충주시장배 전국 배스낚시 대회도 예정돼 있어 많은 낚시인들이 충주를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낚시산업을 이용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전국대회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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