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횡성군] 횡성군은 이달부터 6월말까지 ‘2017년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을 통해 이월체납액 65% 정리를 목표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는 등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일제정리기간 중에는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지방세 체납액 정리단’을 구성하고 강제 징수체계를 구축해 재산압류, 압류부동산 및 차량 공매처분, 고액 체납자 명단공개 및 출국금지 요청,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반 운영,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관허사업 제한 및 가택수색을 통한 동산 압류 등 강력한 체납액 징수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1천만원 이상 고액체납자는 세무회계과장이 직접 관리하고, 1백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해서는 징수담당부서 전 직원의 맨투맨 징수전담제를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책임관리제를 실시한다.

또한 1백만원 미만 소액체납액에 대해서는 ‘소액체납 읍·면장 책임징수제’로 지방세 체납액 정리목표 조기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체납자 스스로 자진납부를 할 수 있도록 체납 고지서 발송 및 홍보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오종복 세무회계과장은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운영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게는 지방세 체납액 납부 경각심을 고취하고 소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자진납세를 유도하는 방향으로 체납세 징수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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