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주관으로 김하늘 프로가 12월 28일 충북 영동군 황간초등학교(교장 박천호) 30명의 학생들을 상대로 '2011 하반기 KLPGA 유소년 골프클리닉'을 실시했다.

남성대체력단련장에서 실시한 이번 유소년 골프클리닉에서 김하늘 선수는 골프 꿈나무들에게 드라이버와 이아언샷 시범을 선보인 뒤, 학생들을 5개조로 나누어 그립 잡는 방법에서부터 스윙, 숏게임, 퍼팅의 기본 동작까지 개인별 맞춤형 원 포인트 레슨을 해주었다. 또한 참가 학생들 모두에게 김하늘 선수의 사인이 든 액자와 모자, 사인볼, 기념품을 나누어 주었으며,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에서는 유소년 골프 활성화를 위해 유소년용 골프채 8조와 연습공을 학교 측에 기증하였다.

KLPGA는 2009년부터 상반기, 하반기 각 1회씩 상금랭킹 1위 선수가 유소년 골프클리닉을 진행해왔다. 그동안 서희경, 유소연, 양수진, 이보미, 심현화 등이 유소년 골프클리닉을 진행한 바 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KLPGA 이지선프로는 낙후된 농촌지역 학생들이 이런 기회를 통해서 골프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저변 확대를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꿈나무들이 훈련하는데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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