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증평군] 증평군이 추진하고 있는 나대지(빈터)무료공영주차장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차량으로 부족한 주차 공간확보를 위해 지난해부터 토지소유자의 협조를 받아 주차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군은 현재까지 5개소 1543㎡면적에 56면의 주차면수를 확보했다.

올해는 2개소 824㎡면적에 19면의 주차면수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군은 공터를 공영주차장으로 사용토록 승낙한 토지소유주에게는 재산세를 감면해준다.

증평군의 주차구획 수는 1만5천개이다. 군의 차량등록대수(4월말 기준) 1만8151대보다 턱없이 부족하다. 증평군의 차량등록대수는 2003년말 개청당시 1만34대보다 81%증가했다.

주차공간부족은 이웃 간 다툼과 불법주차로 인한 사고 증가 및 보행자의 통행불편을 야기 시킨다.

이외에도 군은 빈터 공영주차장 만들기이외에도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주민에게 설치비용의 90%까지 지원해 준다.

군은 앞으로도 주차공간 확보를 통한 고질적인 도심주차난 해소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