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봄 여행주간(4.29~5.14)인 5월 12일(금) 오전 10시 춘천역 광장에서 한국관광공사, 춘천시, 화천군, 양구군, 제7사단 등 관련기관과 협업으로 추진 한 「DMZ평화관광」여행상품 출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기념행사는 강원도, 한국관광공사, 강원도관광협회, 한국철도공사, (주)코레일관광개발, 한국방문위원회, 제7사단, 관련 지자체 주요인사와 여행상품 참가자인 일반여행객 110명 등 총 12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내용은 경과보고, 축하 퍼포먼스 및 기념 세리모니, 기념촬영을 하고 사전행사로 버스킹 밴드공연 및 이벤트, DMZ관련 퀴즈쇼, 홍보부스 등이 운영된다. 또한 한국방문위원회와 협조하여 춘천역 이용 관광객을 대상으로 강원관광 및 K-스마일 캠페인도 연계 개최한다.

이번 DMZ평화관광 여행상품은 칠성전망대를 중심으로 인근 시군의 주요 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상품을 구성하였고, 다양한 계층의 관광트랜드를 고려하여 맞춤형 상품을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DMZ평화관광 상품은 용산에서 ITX청춘 열차를 타고 춘천역에 내려서 화천 칠성전망대를 중심으로 양구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1박2일 여행상품과 춘천역에서 출발하여 화천의 칠성전망대와 평화의 댐 파로호를 견학하는 당일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DMZ평화관광 여행상품을 이용하고자 하는 여행객은 서울에서 ITX청춘열차, 전철 또는 자가용을 이용하여 춘천역에서 출발하는 DMZ평화관광 투어버스에 탑승하면 이용할 수 있다.
- 사이버강원관광 홈페이지(http://www.gangwon.to)에서 확인할 수 있음

강원도 윤성보 관광마케팅과장은 “이번 DMZ상품의 출시를 계기로 분단의 현장 방문을 통해 우리국민의 안보의식 고취와 한반도 평화통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확산, 그리고 DMZ관광 방문객 증가를 통한 접경지역 경제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이번 상품 출시를 계기로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와 상품코스를 다양화함으로써 신규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특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DMZ의 다양한 콘텐츠를 연계한 상품을 개발하여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와 관광객들에게 DMZ를 널리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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