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 결코 지울 수 없는 가족 간의 눈물겨운 이야기 ‘나종사랑’(원제 크리스마스)이 오는 16일 오후 7시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막을 올린다.

제작 문길곤 강병헌 작 이은희 연출로 막이 오르는 연극 ‘나종사랑’은 2009년 국립극장 초연작인 ‘통닭’ 공연을 통해 인연을 맺은 강병헌 작가 작품으로 인물간의 갈등 구조와 세밀한 심리묘사가 잘 나타난 희곡이다.

가족이라는 소재로 그려지는 ‘나종사랑’은 출연 이은희, 정아름, 이종진, 송일아, 성진 등이 출연하며 인생 최대의 좌절을 최고의 시간으로 바꾼 기적 같은 날의 인연들이 등장한다.

걸러지지 않고 거침없이 쏟아내는 무기 같은 말들… 속에 깊고도 진한 사랑이야기가 그려진다.
극단 ‘청사’는 충북의 연극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설립목적으로 1986년 7월 15일 창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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