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고양시] 고양시(시장 최성)는 5월 11일 2017고양국제꽃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제8기 고양시 주부시정모니터’ 10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모니터 활동을 위한 기본교육 및 ‘모니터의 역할과 시정참여’를 주제로 ㈜굿모니터링 박유경 대표의 전문교육 등이 진행됐다. 위촉식이 끝난 후에는 최성 고양시장과 모니터 요원이 함께 꽃박람회 현장을 둘러보며 행사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특히 제8기 주부시정모니터는 시민의 시정 참여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예년에 비해 신규 지원자 증가로 그 어느 기수보다 경쟁이 치열했다. 이 가운데 구별 인구 안배를 고려해 선정했으며 2019년 4월 30일까지 앞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최성 고양시장은 “주부시정모니터는 104만 고양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대변하고 시민의 일상생활 속 지혜와 아이디어를 시정에 구현해내며 우리 시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데 늘 앞장서 온 분들로 앞으로도 고양시민의 생활환경 개선에 더 큰 역할을 다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고양시 특수시책 사업으로 첫발을 딛은 ‘고양시 주부시정모니터 제도’는 타 지자체와 중앙 정부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정도로 주목을 받아 왔으며 100명의 주부들이 각종 시정 홍보 및 아이디어 제안, 주민생활 불편사항의 개선을 위한 제보 및 모범사례 발굴 등의 활동으로 정책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