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구시] 대구시청 작은도서관은 오는 15일부터 한 장의 회원증으로 전국 도서관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책이음 서비스’를 시행한다.

‘책이음 서비스’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고 국립중앙도서관에 주관하는 통합도서서비스로 하나의 회원증으로 전국 도서관에서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도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대구시청 작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규 회원으로 가입한 후 도서관을 방문하여 회원증을 발급받으면 된다. 기존 회원은 책이음 전환 신청을 하면 기존 회원증을 반납한 후 책이음 회원증으로 교체 발급받을 수 있다. 책이음 회원으로 가입하면 책이음 서비스 회원관리 규정에 따라 전국의 참여도서관에서 15일간 최대 20권의 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

‘책이음 서비스’는 현재 전국 902개의 도서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대구지역에서는 시청 작은도서관을 포함하여 29개 도서관이 참여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이용방법 및 전국 참여도서관 현황은 ‘책이음 서비스’ 홈페이지(http://book.nl.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 밖에도 본인이 가입한 도서관 현황 및 대출, 반납자료를 일괄 조회할 수 있다.

대구시 전재경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거주지를 옮기거나 신규 도서관을 이용할 때마다 별도의 회원증을 발급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작은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구시청 작은도서관(☎ 803-6061)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lib.daegu.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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