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구시] 대구시와 (재)대구문화재단은 지역의 미술·공예작가, 디자이너, 청년창업가들이 활동 할 수 있는 기반의 활동영역을 확장시켜줄 대명동 아트마켓 행사를 5월 12일(금)부터 실시한다.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되는 대명아트마켓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계명대학교 대명동 캠퍼스 일대 대명공연문화거리에서 열리게 된다.

지역 공방작가들의 아트상품에서부터, 캐릭터 소품, 캘리그래피 소품 등 일반적으로 구입할 수 없는 아트작품 판매와 더불어 지역작가가 그려주는 ‘캐리커처 예술장터’, ‘100셀러 아트마켓’, 등 기획마켓도 준비하고 있다.

5월 18일(목) ~ 19일(금)은 대명로드페스티벌과 연계하여 소극장 연극, 거리 퍼포먼스, 청춘마이크 공연 등 소극장 중심의 연극 공연홍보와 예술 문화장터로써 대명동 공연거리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작년에 시작된 대명아트마켓은 25회 누적 959셀러가 참여하여 명실상부 지역의 대표 예술마켓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중복 상품과 커피·음식류 판매를 제한하는 등 인근상가 및 상권과 상생 발전도 이끌어 내고 있다.

또한, 대명동 공연예술단체 연합회와 협력해 마켓의 거리공연을 대명동에서 활동하는 배우 및 예술가들이 기획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열리는 아트마켓은 참여하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구매를 위해 고객을 대상으로 참가 셀러들의 기증상품 추첨 이벤트를 추진하며, 인스타그램, 블로그, 카카오 스토리를 통한 100% 당첨 공감이벤트와 당일 구매고객 대상 특별 기념품도 제공한다.

(재)대구문화재단 심재찬 대표는 ‘대명동 공연문화거리는 지방유일의 최대 소극장 공연거리이다. 대명동 마켓은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어우러지는 공감과 화합의 예술시장으로 역동적인 청년문화의 거리, 창조적 문화․예술의 거리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켓 참여 신청은 작가 및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대구문화재단(430-1252) 또는 대명동마켓 블로그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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