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제주시 여성가족과에서는 지난 5월 4일 구좌청소년문화의집에서 구좌읍 지역 아동·청소년 8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성문화센터와 관련 기관과의 연계협력으로 찾아가는 성문화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성문화놀이터 프로그램은 성문화 교육 인프라가 취약한 읍·면·도서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신체적·성적 발달 단계에 맞춘 참여자 주도적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세부내용으로는 ▲성인권 교육 ▲생리주기 팔찌·매직주머니 만들기 ▲태아주기발달모형, 신생아인형, 임산부벨트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오는 5월 24일에는 한림읍 비양도를 방문하여 한림초등학교 비양분교 학생을 대상으로 성문화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성문화놀이터 프로그램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성적위험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 건전한 성가치관을 형성하여 지역사회의 건강한 성문화를 도모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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