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고양시] 하루 두 차례 펼쳐지는 ‘호수 라이팅 쇼’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2017고양국제꽃박람회의 올해 가장 새로운 점은 매일 밤 8시와 8시 30분 하루 두 차례 펼쳐지는 ‘호수 라이팅 쇼’다. LED와 은하수 조명, 레이저, 분수, 무빙라이트가 함께 어우러지는 역동적인 빛의 예술을 선사한다. 사진은 호수 위 그림을 그린 것 같은 ‘호수 라이팅 쇼’의 모습. 주말에는 불꽃까지 더해져 화려함을 뽐내며 오는 14일에는 폐막 불꽃쇼가 이를 대신한다.

100여 개의 꽃볼이 만드는 꽃빛조명

오는 14일까지 개최되는 2017고양국제꽃박람회의 ‘알록달록 정원’은 낮에나 밤에나 관람객들로 북적인다. 낮에는 100여개의 꽃볼이 구름처럼 떠있고 밤에는 은하수 조명이 반짝반짝 빛나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사진은 늦은 시간에도 추억을 남기려는 사람들로 붐비는 ‘알록달록 정원’의 모습. ‘알록달록 정원’을 걷다보면 서양란 2만본으로 꾸며진 화려한 공중정원도 만나볼 수 있다.

‘이색 식물’ 요정난

매년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관람객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이색 식물 전시관’에서는 레인보우 카네이션, 공중 분재, 희귀 난 등 신기한 식물들을 선보인다. 사진은 ‘이색 식물 전시관’에 전시된 ‘요정난’의 모습. ‘요정난’은 난 꽃이 마치 요정의 머리와 몸통, 날개와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색 식물 전시관’은 2017고양국제꽃박람회 ‘세계 화훼 교류관’에서 볼 수 있다.

고양평화통일 교육전시관

2017고양국제꽃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고양시 호수공원 ‘고양 꽃전시관’ 1층에 ‘고양평화통일 교육전시관’이 개관했다. ‘고양평화통일 교육전시관’에서는 평화통일에 관한 모든 것을 체험과 참여를 통해 배울 수 있다. 사진은 벽면을 터치하는 순간, 전쟁의 무기들이 꽃으로 승화되는 ‘디지털 미디어 체험관’의 모습. ‘고양평화통일 교육전시관’은 꽃박람회 기간 후에도 계속 운영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생태 곤충 체험

2017고양국제꽃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고양시 호수공원에는 생태 곤충체험을 비롯해 각종 화훼․문화체험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생태 곤충체험관에는 장수풍뎅이, 애벌레 등 곤충이 전시돼 있어 지나가는 어린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은 전시된 장수풍뎅이를 유심히 관찰하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 2017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는 14일까지 계속되며 14일에는 화려한 불꽃쇼와 함께 폐막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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