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국내에서 개발한 상추 품종 확대보급을 위하여 상추 품종 현장평가회를 충북지역 주산단지인 충주 봉방동 상추 재배농가에서 5월 11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상추 재배농가와 연구자, 관련업체 관계자가 참석하여 농촌진흥청 및 각 도농업기술원에서 새롭게 육성된 품종에 대해서 시장성을 예측하고 평가하였다.

이번에 선 보인 품종은‘진홍미적치마’,‘춘하추적치마’,‘햇살적로메인’,‘삼복하청치마’,‘희선청치마’,‘자흑맛치마’,‘햇살적축면’등 모두 7개 품종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앞으로 소비를 주도할 반결구형‘햇살적로메인’품종과 지난해 개발되어 금년에 처음 선보이는‘진홍미적치마’품종이 돋보였는데 이 품종은 엽색이 적색이고, 수량성이 높으며 쓴맛이 적고 아삭아삭한 식감이 있어, 젊은 소비자층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원예연구과 노재관 박사는“이번에 선 보이는‘진홍미적치마’는 고온기 시설재배시 적색 발현에 문제가 되고 있는 적치마 상추 재배농가에 다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도시근교 텃밭에서 여름상추로 크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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