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하동군] 하동군은 13∼19일 관내 지역·직장·기술지원대·지역민방위대장·주부민방위기동대 등 2061명을 대상으로 ‘2017 민방위 기본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육대상자 중 1~4년차 지역·직장·기술지원대 및 지역민방위대장, 주부민방위기동대 975명은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안보, 심폐소생술, 지진대피, 재난안전관리, 교통안전, 핵 및 화생방 교육으로 4시간 실시된다.

지역민방위대장과 주부민방위대원은 첫날 국가비상사태나 대규모 재난 시 주민대피, 현장수습, 복구 등 각종 지원활동에서 핵심적 역할을 담당할 정예 민방위대원 육성 교육으로 진행되고, 지역·직장·기술원대원은 15일 오전, 17일 오후, 19일 오전에 실시된다.

5년차 이상 지역·직장 민방위대원 1086명은 해당일 오후 7∼8시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비상소집교육으로 진행된다.

군은 지난달 말 대상자에게 교육 통지서를 발송했으며, 통지서가 없어도 신분증만 제시하면 교육을 받을 수 있고, 장기출타 등으로 주소지에서 교육 받을 수 없는 대상자는 현지에서 교육을 받아도 된다.

군 관계자는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국가안보 의식을 고취하고 생활 속 민방위 활동으로 각종 재난에 대비하는 안전한 하동을 만드는데 힘쓰겠다”며 “교육 대상자들의 빠짐없는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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