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충주시 호암지구대 소속 용암자율방범대원들이 장애인복지시설 입소 아동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아이들에게 기쁨을 선물했다.

지난 7일 용암자율방범대 소속 남녀 대원들은 충주시 호암동 소재 지적장애인 거주시설인 한터를 찾아 입소 아동들과 운동경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20여명의 대원들은 입소 아동들이 좋아하는 탁구와 축구경기를 함께 하고 경기 후 대원들이 준비한 점심도 같이 먹으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방범대 부대장으로 숯불갈비점을 운영하는 이윤경 씨는 아이들을 위해 어린이날 선물도 준비해 아이들을 더욱 기쁘게 했다.

신용호 한터 원장은 “시설에서만 생활해 외부와 접촉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 우리 아이들이 모처럼 좋아하는 운동경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좋은 자리를 마련해 준 방범대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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