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때 이른 초여름 날씨가 계속 되고 본격적인 방역소독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하절기 방역소독을 본격 실시, 감염병예방과 쾌적한 환경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 보건의료원은 최근 기온상승으로 위해해충의 발생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예년보다 조금 이르게 주택가, 유원지 등 차량통행이 가능한 지역에 연막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청양읍을 대상으로 환경오염이 적고 방제효과가 높으며 안전한 초미립자 연무소독을 시범 실시하며, 앞으로 경제적이고 안전한 초미립자연무소독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군 보건의료원은 본격적인 방역소독에 앞서 이달 초 각 읍면에 방역소독 약품 배부를 완료하고, 읍면에서 보유하고 있는 소독장비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으며 방역소독요원을 대상으로 소독기 작동법, 방제 시 주의사항 등 방역직무관련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축사, 쓰레기장, 하수구, 정화조 등 모기의 서식처가 되는 방역취약지를 집중적으로 소독해 말라리아 일본뇌염 지카 바이러스, 뎅기열 등 각종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소독 작업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주의를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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