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증평군]증평군은 오는 11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기업체 대표 및 인사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7년 가족친화인증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아동양육 및 가족부양 등에 대한 책임을 사회적으로 분담할 수 있는 제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권준 한국경영인증원 팀장이 가족친화인증제도 개요, 가족친화인증 신청 절차에 대해 강의한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여성가족부가 2008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조성 등의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하여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한다.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근거하고 있다.

가족친화인증기관이 되면 고용창출사업 지원 ․ 금리우대 등 각종 인센티브를 받는다.

2016년 기준 1828개의 기업체 및 공공기관가족친화인증을 받았다. 충북에는 115개 기관이 인증을 받았다.

증평군은 지난 2014년 인증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이번 설명회를 통해 관내 기업체들도 가족친화인증제도에 많이 알게 되기를 기대하며, 많은 기업체들이 인증을 받아 인센티브도 받고, 증평군의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을 하는데도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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