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영동] 영동군, 원예특작분야 대폭 지원해 수박, 인삼 등 지역 대표 특작분야를 집중 육성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영동군 양산면 등지(45ha)에 ‘명품수박단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6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수박 재배포장 지력향상과 작물생육촉진을 위한 토양개량제․생육촉진제를 지원한다.

또한 관내 인삼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인삼조합을 통해 다양한 재배 지원사업을 추진해 고품질 인삼 생산 기반을 구축한다.

인삼파종기․수확기, 길항미생물 등 지력증진제(34ha), 지주목 (40ha)및 차광망(30ha) 등 시설장비와 필수자재 구입 등에 4억4천8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주요 지역 특산품인 포도, 복숭아 등 과수 뿐만 아니라 수박, 인삼 등 특작분야에도 집중 투자해 특용작물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토대를 다져 균형있는 농업육성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명품농산물 생산 기반을 다지는 이 지원사업이 농가 경영부담 경감, 소득증대는 물론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사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원예 특작분야에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 지원해농가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안정적 농업소득의 활로를 모색해 살기 좋고 풍족한 농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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