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담양군에 따르면, 담양군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충자)에서는 최근 봄철 식욕이 떨어져 건강이 염려되는 독거노인과 조손가정을 위한 봄김치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회원 30여명이 참여, 정성껏 담근 봄철 열무김치를 180세대에 각 3kg씩 직접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뜻밖의 선물을 받은 한 어르신은 “환절기로 인해 입맛이 없었는데 시원한 열무김치를 선물받아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김충자 회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을 나누며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어가는 데 회원들의 힘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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