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어린이들이 각종 교통안전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선진 교통질서 및 문화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오는 30일까지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학습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집, 유치원생 및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유성초등학교 내 교통안전 체험학습장에서 오전 2시간씩 주 4회(매주 수요일 휴무) 운영된다.

유성초등학교 내 설치된 교통안전 체험학습장은 교통신호등과 횡단보도를 비롯한 각종 교통표지판과 배터리카, 주행장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구는 지난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47개소 1,737명을 대상으로 체험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도 90% 이상의 만족도를 보여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체험학습장 운영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교통관련 체험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아동관련 교통사고 감소와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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