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제주시에서는 제45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우리사회가 노인을 존중하는 효 사상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주시 노인회 임원 및 읍면동 분회장님 등 30명을 모시고 간부 공무원 30명이 직접 어르신들께 카네이션 달아 드리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제주시 간부공무원 30명이 시 노인회 임원 및 읍면동 분회장 어르신들께 위안과 격려를 드리고 한분 한분마다 정성껏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아버지, 어머니에게 행하는 바른 태도와 언행을 통해 효행사상을 널리 전파 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또한 간부공무원들은 각자 성의껏 준비한 선물을 소담스럽게 전해 드리는 전달식을 가져 어버이 날의 의미를 다시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제45회 어버이 날 기념식은 제19대 대통령 선거로 인하여 2017년 5월 17일로 연기하게 되었으며, 이에 제주시에서 대표성을 띠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간부공무원들이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주면서 제주시민들의 효도를 실천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자리를 만들게 되었다.

고경실 제주시장은 우리사회에 효 사상이 널리 펴져 부모에게 공경하는 마음과 더불어 효를 행하는 자는 청렴하고 자신을 다스릴 줄 아는 사람이라고 말하며 제주시민들의 백행의 근본인 효를 실천하여 복지제주를 만드는 초석을 이루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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