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담양군은 ‘영화 상영의 날’을 맞아 오는 10일 오후 7시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10년 동안 살인자로 살아 온 남자를 위해 변호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재심’을 무료 상영한다고 전했다.

17년 전 전라도에서 발생한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재심’은 돈 없고 속칭 ‘빽’ 없는 벼랑 끝 변호사와 10년을 살인자로 살아온 청년 등 두 남자가 진실을 찾는 사투를 담았다.

빠른 전개와 쫄깃한 긴장감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영화 ‘재심은 배우 정우, 강하늘, 김해숙 등이 출연하고 ‘또 하나의 약속’, ‘용의자 X’ 등을 연출한 김태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지난 2월 개봉한 이후 250만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인기를 끌었다.

군 관계자는 “영화 관람은 별도의 예매 절차는 필요하지 않다”며 “가족, 친구와 연인과 함께, 혹은 혼자 관람해도 좋을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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