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시] 안동시는 한옥(단독주택) 신축 시 보조금 최대 4천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한옥건립 지원사업 추가신청 접수를 5월 15일까지 한다고 밝혔다.

‘한옥건립 지원사업’은 유교 문화와 전통 건축 문화유산의 보고인 안동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한옥의 아름다운 건축미와 경관을 보존․개선하기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에 시는 고품격․친환경 주거형태인 한옥의 확산과 이를 기반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한옥 신축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한옥 건립 보조금은 한옥(단독주택) 신축 시 최대 4천만원까지 지원되며,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각각 2천만원씩 보조 지원한다. 지원 조건은 도내에 주민등록을 두면서 실제 거주하고 있는 자로서 안동시 지역 내 바닥면적 60㎡ 이상의 한옥을 신축하는 경우 지원 가능하다.

지원 절차는 오는 5월 15일까지 안동시 건축과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검토를 거친 후 5월 중 경상북도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추가물량은 경상북도 전체에 7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우수 건축자산인 한옥 건립을 통한 한옥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옥건립 지원혜택이 더욱 많이 시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홍보하고, 한옥의 건축과 보존․육성에 전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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