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서귀포시는 지난 4일 1청사 대회의실에서 공직자(공무직)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할 수 있는 「5월의 소통과 문화가 있는 공감토크」를 개최하였다.

매월 1회 단순․반복적으로 진행되던 정례직원조회 형식을 탈피하여 동료․부서간 서로 소통하며 직원들의 주인공이 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공감토크」가 진행되었다.

먼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귀포시청 직장어린이집 원아들의 앙증맞은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구제역․AI 특별방역활동, 스승의 날, 근로자의 날 맞이 우수 공직자 등 유공자 15명에게 표창이 수여되었다.

이어서 자유발언 시간으로 4명의 직원들의 근무하면서 겪는 애로․건의사항 등 주제 불문하고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나도 한마디」 자유발언 시간을 가졌다

▶ 교통행정과(김명규 과장)「주차문제 해소를 위한 걷기생활화」, 관광진흥과(이연심 주무관)「관광안내소 근무 경험담(애로사항)」, 생활환경과(윤지혁 주무관)「새내기 공직자로써의 힘든점」, 동부보건소(고행선 건강증진담당)「3․6․9 프로젝트를 아시나요?」

또한 자유발언(나도한마디) 등 직원들 앞에 나서기 힘들거나 눈치가 보여 쉽사리 이야기를 꺼내지 못하는 직원들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소통쪽지도 운영되어 지난달 주요한 내용은 시장이 직접 답변하였다.

특히 공감토크는 7급이하 하위직(공무직 포함) 공직자들의 애로․건의사항 등의 소통기회를 제공하고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난 4월의 첫 공감토크 개최하고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직원들의 모처럼 웃으면서 즐길 수 있는 신선하고 유쾌한 우리들의 토크’였다는 의견들이 대다수였다면서,

지금까지 수직적으로 진행되어오던 직원조회를 변화하여 시정운영의 주인공인 직원들의 중심이 되어 직원들의 이야기로 진행될 수 있는 공감토크를 운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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