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제주시에서는 일상의 공간을 공연장으로 바꾸고 관객과 출연진의 경계를 허물어, 시민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도시와 사람, 예술이 만나는 2017 거리예술제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리예술제는 상반기 5월∼6월, 하반기 9월∼10월 매주 금, 토, 일요일에 연동 바오젠 거리, 칠성로 상점가, 탐라문화광장(해병탑앞)에서 총 58회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제주시에서는 거리예술제에 함께 참여할 공연팀을 모집하고 있다. 접수기간은 5월8일부터 5월15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제주시에서 활동중인 아마추어 문화예술인·단체이다.

모집분야는 음악, 전통예술, 무용, 기타 무대공연이 가능한 문화예술 장르이며, 제출서류는 ① 참가신청서 ② 참가작품설명서를 작성하여 제주시 문화예술과 또는 한국예총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출연팀은 심사후 확정하고 참가(출연)자 또는 팀에 대해서는 소정의 출연료도 지급한다.

제주시관계자는 거리예술제를 통하여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에게는 무대공연 기회 제공 및 연주자와 시민들의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열린 예술의 장으로 준비하고 있는 만큼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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