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고양시] 고양시(시장 최성)의 고양시립합창단은 2017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더불어 호수공원을 찾는 국내‧외 관람객들을 위해 꽃박람회 기간 동안 호수공원 꽃향기무대(수변무대)에서 총 5회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7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는 14일까지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되며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는 시민들 곁으로 좀 더 가까이 다가가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한 것으로 시 홍보대사 하명지의 사회로 이뤄진다.

지난 3일 첫 번째로 진행된 고양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음악회에서는 클래식 합창은 물론 뮤지컬, 아카펠라, 팝페라,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관람객과 하나 되는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마지막 곡에서는 관람객들이 모두 일어나 ‘앵콜’을 외치는 등 성황리에 공연을 마무리 했다.

2017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 중 고양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음악회는 오는 5일, 6일, 8일, 13일 호수공원 꽃향기무대에서 4차례 더 진행되며 우천 시에는 취소될 수 있다. 공연 문의는 고양시 콜센터(☎031-909-9000) 및 고양시립예술단 사무국(☎031-967-9617)으로 하면 된다.

한편 시립합창단의 공연과 더불어 이번 꽃박람회의 또 다른 볼거리로 ‘호수 라이팅 쇼’가 주목을 받고 있다. 매일 밤 두 차례(8시, 8시 30분) 호수 위에서 펼쳐지는 호수 라이팅 쇼는 LED·분수·레이저·불꽃이 어우러진 빛의 향연으로 15분 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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