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제95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5일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린 충주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에서 이순신 장군과 드론이 나타나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퍼포먼스는 올 가을 충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을 홍보하기 위해 전국체전 시민서포터즈(단장 진기화)가 칠금중학교 자모회와 함께 기획했다.

시민서포터즈는 이날 팝콘을 든 이순신 장군을 통해 친밀감을 주며 전국체전 홍보 현수막을 단 드론을 행사장에 띄어 아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아이들이 주로 교과서에서 준엄하고 경건한 모습으로 접한 이순신 장군은 장군검 대신 달콤한 팝콘을 들고 아이들에게 나눠주며 사진촬영도 함께 해 행사장 방문객들을 즐겁게 했다.

한편, 하늘에서는 ‘2017 전국체전 충주’ 홍보 현수막을 단 드론이 행사장을 맴돌며 전국체전 홍보활동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드론 조종은 시민서포터즈의 전성배 회원이 맡았으며, 이순신 장군 역할은 진기화 단장이 직접 장군 복장을 하고 아이들과 만났다.

진기화 단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체전 홍보도 하며 아이들에게 추억도 만들어 주기 위해 장군 복장을 하고 팝콘을 나눠줄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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