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청양군은 오는 19일 보령에서 개최되는 충청남도 어르신 생활체육대회 강화훈련에 돌입했다.

군은 이번 대회에 축구, 에어로빅스체조, 게이트볼,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그라운드골프, 파크골프 등 8종목에 모두 17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지난 2일 이석화 청양군수는 청양공설운동장에서 축구종목에 출전하는 60세 이상 선수로 구성된 백세FC축구단(단장 한갑수)과 청양 여성축구단(단장 정상호)의 친선경기를 참관하며 격려했다.

지난 2013년 창단된 여성축구단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청양공설운동장에서 전보람 감독의 지도아래 꾸준히 강화훈련을 하고 있으며, 이 같은 노력으로 지난해 충남 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여성부문)에서 3년 연속 우승의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백세FC축구단 한갑수 단장은 “축구 동호인이 부족한 실정이지만 열정만큼은 최고다”라며 “즐거운 마음으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자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석화 군수는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선수단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스포츠 명품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었다”며 “스포츠를 통해 ‘넘버원 청양 행복한 군민’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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