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보은]  보은군의 선진 대추 재배기술을 배우기 위한 전국 각지 대추재배 농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 경기도 안산, 대전, 영동, 충주 등 전국각지의 12개 농업단체 367명이 보은의 대추 재배기술과 노하우를 습득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대추실증시험보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들은 봄철 대추과원 관리요령, 병해충 방제, 순지르기 교육 등 선진 대추 재배기술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대추실증시험포장을 현장 견학했다.

특히 군은 올해 국비 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ICT(정보통신기술) 활용한 스마트팜 시스템을 갖추는 등 대추실증시험포장을 전국 최고의 대추 교육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보은 대추의 품질과 재배 기술력이 입증돼 전국에서 견학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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