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불교] 보리수아래 (대표 최명숙)는 2017년 5월 6일(토) 14:00〜15:30 춘천 강선사에서 장애시인들의 작사음반 <시, 그대 노래로 피어나다> 1500장을 제작하고 빌표공연을 개최한다.

이번에 제작한 음반은 문화채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후원으로 장애시인들의 작사, 비장애음악인 작사, 편곡의 노래 12곡 수록하였으 공연은 음반의 수록곡 발표를 비롯해 난다 마임, 수화노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선보인다

참여한 장애작가는 김소영. 김영관, 김지원, 김준엽, 김미선, 정상석, 장효성, 성인재, 이경남, 최명숙 등이며 작곡은 민성숙, 도신 국악인으로 피아노 병창으로 유명한 최준. 시노래 풍경 진우 등이 참가하였다.

작사로 참가한 보리수아래 최명숙대표는 2015년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 대상, 솟대문학 본상 등을 수상 하고 한국문인협회, 현대불교문인협회 회원, 시맥 동인 등 활발한 활동을 하면서 다섯권의 개인시집을 냈다. 그리고 정상석 시인은 다섯손가락 시인으로 춘천시민상을 수상하고 2권의 개인시집을 냈다.

작곡으로 참가한 민성숙 씨는 속초장에인국제영화제 상임이사, 한국가곡작곡가협회, 강원작곡가포럼 회원, 한국서정가곡동인 회원 이다

한편 공연은 음반에 수록된 곡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국악인 겸 피아니스트 최준이 작곡한 노래를 피아노연주와 함께 이경남 시인이 그대 아시뇽, 김소영 곡의 별을 부르고, 최명숙 시인의 알고있지요를 이태건 마임니스트,가 마임으로 표현하고 그 밖에 민성숙 속초장애인영화제 상임이사, 한국불교예술인연합회의 도신, 중앙승가대 동아리에서 바보처럼 살아도를 수화노래로 함께 한다.

보리수 아래 최명숙 대표는 “작곡, 노래, 후원, 관객 등 동참자들이 장애시인들의 활동을 새롭게 느낄 수 있는 기회”라며 비장애 아티스트들이 열정적으로 참가하여 장애인예술 활동에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장에인의 문화예술과 불교가 있는 장애인모임인 보리수아래는 보리수아래는 청량사 지현스님의 제안으로 2005년 6월에 결성되어 문화예술에 재능이 있고, 불교문화에 관심있는 장애인들이 문학, 음악, 미술 등 문화예술 활동과 포교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 장애인의 예술창작과 발표기회제공, 문화예술교육과 지원, 개인작품집출판 지원과 음반 제작, 장애인의 인식개선사업, 탬플스테이 및 불교문화 탐방 실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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