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 충북도는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축제평가단(4명)의 축제 현장평가와 충청북도지역축제육성위원회(’11. 12. 27) 심의를 거쳐 2012년 도 지정축제 6개를 선정하였다.

최우수축제로는 보은대추축제가 선정되었으며, 우수축제로 영동포도축제, 청원생명축제가, 그리고 유망축제로는 충주호수축제, 음성품바축제, 단양소백산철쭉제가 선정되었다.

2012 도 지정축제 선정은 2011년 시․군에서 신청한 12개 축제를 대상으로 축제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축제기간 중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축제특성․콘텐츠, 축제의 운영, 축제의 발전성, 축제의 성과 등에 대하여 현장평가를 실시하였으며, 지역축제육성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개의 도 지정축제를 최종 선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축제에 대하여는 등급별로 도비 160백만원(최우수축제 40백만원, 우수축제 각 30백만원, 유망축제 각 20백만원)이 차등 지원되며, 도 후원명칭 사용과 축제컨설팅 등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하는 2012년도 문화관광축제에는 지난해에 이어 영동 난계국악축제가 우수축제로 선정되어 국․도비 3억원을 지원받으며, 괴산고추축제가 처음으로 유망축제로 선정되어 국․도비 8천 4백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충북도는 도내에서 개최되는 지역축제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안정적인 축제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지난 ‘08년 4월 지역축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2006년부터 축제평가제를 실시해 오고 있다.

도에서는 문화관광축제 및 도 지정축제에 대한 집중 지원을 통하여 충북의 대표축제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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