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 옥천군은 대통령 선거(5월 9일) 전후인 3일 오후 9시부터 10일 오후 9시까지 유해야생동물 자율구제단 운영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대통령 선거 기간 중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총기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자율구제단 운영을 중단한다고 전했다.

이 기간 동안(3일 오후 9시~10일 오후 5시) 군은 도심・민가 출현 멧돼지 등 퇴치를 위해 기동 포획단을 한시적으로 운영, 주민의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관내 모범 엽사들로 구성된 6개 단체 24명이 유해야생동물 자율구제단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5월 현재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 400여 마리를 포획해 관내 농작물 피해 예방 등에 큰 역할을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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