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양군]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지난 2일 구기자 GAP 인증농가 250호 육성을 위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는 생산에서 판매단계까지 농산물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 소비자에게 안전농산물을 공급하고 농업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인증 획득을 위해서는 기본교육 이수가 필수적이다.

이번에 실시된 교육은 (사)한국생약협회 인증전문가를 초빙해 구기자 GAP인증제도 및 절차, 농산물이력추적관리제도, GAP제제 안전사용기준 및 방법 등 향후 인증과정에서 생산농가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을 중심으로 농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속에 이뤄졌다.

한편, 복영수 청양구기자원예농업협동조합장은 “최근 고품질 안전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증대되는 분위기 속에서 청양 구기자의 GAP 인증은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조건”이라며 “인증 획득까지는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명품 청양 구기자의 명성을 잇는 일인 만큼 모든 참여농가의 적극적 관심과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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