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구시] 팔공컨트리클럽은 2일 오후 2시 영업이익의 건전한 사회환원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자 지역의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수익금의 일부인 3천만원을 대구시에 기탁해 아름다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해발 700m의 팔공산 자락에 위치한 팔공컨트리클럽은 현재 전국의 회원제 골프장이 겪고 있는 경영여건의 어려움과 동계기간 휴장해야 하는 영업환경의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경영과 시설투자로 전국 회원제 골프장 중 영업이익률 2위라는 실적을 달성하며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이번 기탁 외에도 팔공컨트리클럽은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가 국채보상운동을 통해 경제적 독립을 주창하신 故서상돈 선생의 뜻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999년 제정한 서상돈상의 시상금을 공식후원 하고 있으며 골프 꿈나무 육성과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 납세자의 날에는 모범 납세자 표창을 수상하는 등 지역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 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본보기가 되고 있다.

팔공컨트리클럽 박한석 사장은 “앞으로도 합리적인 경영과 시설투자에 힘써 이번 장애인체육 발전기금 기탁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영업이익의 환원을 통한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후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권영진 대구시장은 “평소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힘을 보태 온 팔공컨트리클럽이 이번에는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귀한 기금을 기탁해 주셨다”며 “지역 장애인 체육인들의 꿈과 희망을 밝히는 데 소중하게 쓰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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