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옥천]옥천군(군수 김영만)은 주민과 함께하는 군정을 이끌기 위해 시작한 ‘군정모니터’ 50명 활동요원들에게 신분증을 지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군정모니터 구성인원은 남자 총 49명(32명 여자 17명)으로 7~12월 모니터제보 및 의견 제출은 25건(23건 처리완료, 2건 불가 및 검토)으로 조사됐다.

군은 군정운영의 개선과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수렴으로 군정발전과 주민불편사항을 해소 해 주민과 만들어가는 옥천을 이루기 위해 관내 거주하는 주민들로 이뤄진 ‘군정모니터’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군정시책 ·운영에 관한 주민여론 ▲시책 제도개선, 주민불편사항 발굴 ▲위법 부당 행정사례 ▲행정정보공개 모니터 역할을 함께 수행하고 시정조치가 필요한 사항 등을 제보하거나 제안을 담당한다.

위촉일로부터 2년(1회 연임가능) 동안 활동하며, 우수모니터 표창과 각종 제안 제보 및 주민불편 신고관련 의견이 채택될 시에는 1건당 1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군정모니터 위촉식 인사말에서 “주민의 눈으로 군정을 바라보고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군정과 주민간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고 군정을 객관적이고 비판적인 안목으로 점검해 군정 발전과 주민불편 해소에 적극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군정모니터의 활성화를 위해 각종 행사에 초청하는 한편 우수활동 모니터에게는 표창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모니터의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여 주민참여 행정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2월 29일 오후3시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2011년 우수활동모니터를 선정하여 시상식을 갖는다.(우수 300,000원, 장려 200,000원)

2012년 군정모니터 활동분야는 군에서 추진하는 시책이나 군정운영에 관한 주민여론 제보, 시책에 대한 제도개선 사항 또는 주민불편 사항의 발굴 및 제보, 위법 부당한 행정사례 또는 시정조치가 필요한 사항의 제보, 분과별 자제회의 개최 (진행 및 대표회의 토의사항 전달), 미담 수범사례, 그밖에 군정발전에 관한 제보 및 제안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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