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시]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심일호)에서는 농촌의 고령화로 휴경지가 늘어남에 따라 휴경지의 농지 이용률을 높이고 목본 약초재배를 통해 새로운 농가 소득원 개발에 나선다.

목본 약초에는 엄나무, 참죽, 오가피, 골담초 등이 있는데 엄나무는 개두릅나무로도 알려져 있으며 진통과 부은 종기나 상처를 치료하는 등의 효능이 있으며, 참죽은 맛있는 산채 가운데 하나로 특히 어린순이 봄에 많이 이용되고 칼슘이 풍부하다.

오가피는 기운을 보강하고 혈액순환을 돕고 골담초는 진통과 혈액순환 등에 효능이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휴경지에다 약용산채(목본약초)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약용작물 공동브랜드 ‘청안초(淸安草, 청정지역 안동약초)’를 활용해 약용작물의 효능을 널리 알려 경제성 목본약초를 산업화하고 단지화로 대량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약용자원 테마마을을 조성해 6차산업의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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