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주시] 충주지역 조정팀이 올 가을 충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 전망을 밝게 했다.
충주지역 조정팀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6회 충주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에서 총 1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충주지역 조정팀은 이번 대회에 일반부 18명(남 11명, 여 7명), 고등부 14명(남 7명, 여 7명), 중등부 8명(남 5명, 여 3명) 등 40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 7개를 비롯해 은메달 6개, 동메달 3개를 회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충주시청 조정팀의 경우 남자 일반부에서 에이트와 쿼드러플스컬, 무타페어, 더블스컬 부문에서 은메달 3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여자 일반부는 더블스컬 부문에 참가한 김예지ㆍ이수빈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김예지 선수는 싱글스컬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에 올랐다.

여자 고등부에 출전한 충주여고 조정팀은 쿼드러플스컬에서 금메달과 함께 경량급 더블스컬과 더블스컬 부문에서 각각 은메달을 차지했다.

남자 고등부에서는 국원고 조정팀이 경량급 더블스컬 및 싱글스컬에서 금메달을, 쿼드러플스컬과 무타페어 부문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정지현 선수는 경량급 더블스컬 및 싱글스컬에서 금메달을 차지해 2관왕을 차지했다.

남자 중등부에서는 충일중 조정팀이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차지하고 여자 중등부의 칠금중 조정팀도 싱글스컬에서 이수연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시 관계자는 “금메달 2개 등 총 4개의 메달을 딴 국원고 조정팀은 초강세를 보이고 있고, 일반부와 중등부도 계속해서 성적이 오르고 있는 만큼 올해 전국체전은 충주가 조정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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