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구시] 대구시 어린이회관에서는 제95회 어린이날 기념 경축행사를 5월5일(금)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어린이회관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경축행사는 무대행사, 체험행사, 부대행사로 구분하여 다양하게 진행되며 어린이들이 각자의 흥미에 맞는 행사를 골라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주요행사 내용과 볼거리를 짚어보면

 무대행사로는 ‘고산농악대 사물놀이 공연’ 시작으로 예음색소폰 오케스트라의 ‘동요연주’, 우리나라 전통무예인 ‘태권도시범’, 동화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아름다운 정서를 심어주는 ‘색동어머니회 동극공연’, 어린들에게 감성과 표현력을 길러주는 ‘댄싱 킹’, 길거리에서 연주와 노래를 행하는 ‘버스킹공연’ 그리고 신기한 ‘마술공연’ 등으로 준비하였다.

 체험행사로는 ‘알록달록 종이 접기’, ‘동물 캐릭터 부채 색칠 체험’, 역사속 전통 체험을 즐기는 ‘민속놀이 체험’, 온가족이 함께 놀이를 통해 사랑을 나누는 ‘콩콩 전래 놀이터’를 마련하였다.
 부대행사로 ‘엄마와 함께하는 네일아트’, ‘페이스 페인팅’, ‘네일아트체험’, ‘3D 입체영화 상영’, ‘암호 해독 보물찾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 중 어린이회관 곳곳에 숨겨놓은 보물 쪽지를 찾아 암호를 해독하고 기념품으로 교환해가는 이벤트 제공을 하여 푸짐한 선물을 나누어 주게 된다.

 대구시 김문기 어린이회관장은 “경축행사에 참여하는 어린이와 가족들의 안전사고예방과 편의를 위해 여러 기관․단체와 유기적 협조를 통해 이동소방서, 이동파출소, 의료지원반, 급수봉사반, 미아보호소 등 행사지원반과 안내요원을 행사장 곳곳에 배치할 계획”이라며, “무엇보다 전년도 대비 주차공간 부족이 예상되어 행사 당일 인근대구과학고등학교, 대구과학교육원, 동산초등학교, 어린이회관 앞 공영주차장, 수성구민운동장,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등을 임시주차장으로 확보하였으나 주차공간의 절대부족과 차량혼잡 등이 우려되므로 시민들이 도시철도 3호선 및 버스(수성1, 수성1-1, 100, 100-1, 234, 814, 급행3) 등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행사내용은 어린이회관 (☎760-0621~0624)로 문의하면 된다. (회관 홈페이지 http://www.daegu.go.kr/Childh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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