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제주시는 오는 5월 5일(금) 오전 10시 애향운동장에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제95회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부복자) 주관으로 어린이와 시민 등 2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5회 어린이날 기념식 및 「HAPPY 아이사랑 대축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행사가 운영된다고 밝혔다.

주요행사는 오전 9시30분부터 시작되는 식전행사로는 난타(용담지역아동센터 15명), 무술(합기도 태무관 21명), 그룹댄스(우리동네지역아동센터외 4개소 20명)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기념식은 오전 10시에 시작되며, 모범어린이 14명과 아동권리보호에 기여한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및 공무원 등 20명에게 표창이 수여되는데 국무총리 표창은 27년동안 어린이집을 운영하면서 아동의 보육과 교육에 헌신하고 각종 봉사활동에도 앞장서온 허명숙 전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여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고 바르게 생활하고 있는 강재민 어린이에게 주어진다.

식후행사로는 온 가족이 참여하는 레크레이션 및 경품추첨 등이 펼쳐져, 가족과 함께 즐기면서 화합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 할 예정이다.

행사장 주변에서는 각종 체험 부스 운영 및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 놀면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체험행사로 페이스페인팅, 나무목걸이 만들기, 전통놀이 마당 등 다양한 놀이가 있으며
나무에 소원 매달기 코너, 먹거리 마당이 운영되고,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 등 기관 홍보 부스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한 생활쓰레기 50% 줄이기 홍보 부스 및 시정 시책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어린이들이 생활쓰레기 요일별 배출제도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쓰레기 재활용 ㅇ×퀴즈를 운영하여 「생활쓰레기 50% 줄이기」실천 홍보부스 운영과 또한 출산 장려 정책,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바우처), 긴급지원사업 등 각종 시정 시책 등도 함께 홍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날 행사가 부모님들이 자녀와 서로 공감하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고, 소외된 아동들과 더불어 모든 아동이 ‘행복한 아동, 존중받는 아동’으로 거듭 날 수 있는 뜻깊은 날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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