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시] 충남 계룡시 보건소(소장 임채희)가 휴대용 방역장비의 무상 대여 서비스 홍보에 나섰다.

시는 주기적인 방역에도 불구하고 단독주택 등 가정마다 방역을 하는 어려움과 방역의 손길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방역장비 무상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휴대용 방역장비는 자율방역단체 및 자연마을 거주자 등을 우선으로 무상대여 서비스가 제공되며, 오는 9월까지 진행된다.

휴대용 방역장비를 대여받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 서류를 작성해야 하며, 보건소 담당자로부터 방역소독 약품 주의사항 및 방역소독 교육을 받아야 대여가 가능하다.

다만, 장비를 분실하거나 훼손할 경우 동일 방역장비나 동일 부품에 해당하는 실비 변상의 책임이 따른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거주지 주변 방역을 실시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방역장비 임대 관련 문의는 시 보건소 감염병관리팀(☎042-840-352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보건소는 하수구와 정화조 등 모기유충 서식처를 친환경 연무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위생적이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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