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불기 2561년 부처님 오신 날(5월3일)에 즈음하여 봉축메시지를 발표하였다.

원희룡 도지사는 봉축 메시지를 통해 너와 내가 다르지 않다는 공존의 가치와 서로 존중하는 관용의 문화를 키워나가는 것이 부처님이 오신 참 뜻임을 되새기고,

부처님의 깨달음을 통하여 차별과 갈등을 평화로 바꾸고 행복한 미래를 함께 열어나가며, 도민 모두가 마음속에 관용과 자비심으로 차별 없이 평화로운 세상이 되길 기원했다.

한편, 5월 3일에는 도내 293개 사찰에서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이 일제히 봉행될 예정이다.

불기 2561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메시지

불기 2561년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합니다.

부처님께서는 만물이 차별 없이 모두가 고귀한 존재라는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너와 내가 다르지 않다는 공존의 가치와 서로 존중하는 관용의 문화를 키워나가는 것이 부처님이 오신 참 뜻일 것입니다.

부처님 안에서 모두가 하나 된 존재임을 깨달을 때 차별과 갈등, 대립은 평화로 바뀌고, 행복한 미래가 활짝 열릴 것입니다.

마음속에 관용과 자비심의 불을 밝혀 모두가 차별없고 평화로운 세상의 주인공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더욱 힘을 내겠습니다.

다시 한 번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며,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광명이 온 세상에 가득하길 축원합니다.

불기2561년 부처님 오신 날
제주특별자치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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