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하동군] 청정 하동의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하는 알프스 푸드마켓이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푸드마켓을 찾는 고객에게 푸짐한 선물을 제공하는 ‘2017 가정의 달 이벤트’를 마련한다.

1일 하동군에 따르면 알프스 푸드마켓은 청정 지리산과 섬진강 일원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의 홍보·판매를 위해 하동읍 화심리 19번 국도변에 지상 2층 연면적 762㎡ 규모로 2015년 4월 개장했다.

푸드마켓에는 로컬푸드 방식으로 관내 40개 벤처농업인과 식품가공업체가 생산·가공한 녹차류, 매실가공품, 재첩국, 한과세트, 녹차화장품, 녹차와인, 건나물, 과자류 등 340여개 품목의 우수 농·특산물이 전시·판매되고 있다.

특히 푸드마켓은 하동읍에서 화개장터로 이어지는 섬진강변에 위치해 소설 <토지>의 무대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이나 화개장터, 쌍계사, 칠불사 등 별천지 하동의 주요 관광명소를 찾는 국내·외 단체 관광객이 많이 들러 물품을 구입하고 있다.

이 때문에 매출액이 갈수록 늘어 올들어 4월 말 현재 1억 2000여만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6.5%의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알프스 푸드마켓은 우수 농·특산물의 대외 홍보 및 판매 촉진을 위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부모·부모·자녀 등 3대가 함께 방문하는 고객에게 한과세트를 증정하는 등 푸짐한 이벤트를 마련한다.

가정의 달 이벤트는 3대 방문 고객뿐만 아니라 첫 방문자, 최연소자, 최고령자, 최고금액 구입자, 외국인, 가장 먼 곳에서 온 방문객 등에도 산골까까, 녹차, 재첩국 같은 선물을 제공하며, 100번째 구매자에게는 매번 100단위별로 매실엑기스를 증정한다.

군 관계자는 “가정을 달 가족과 함께 나들이 하는 관광객에서 특별한 선물을 선사하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특히 4∼7일 화개면 차 시배지에서 열리는 야생차문화축제 구경도하고 기념품도 받아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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