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는 제127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5월 1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근로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기념행사는 근로자 및 근로자 가족 등 1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1부에는 모범 근로자 표창, 대회사, 축사, 결의문 등의 순으로, 2부에는 근로자의 날을 축하하는 의미로 경품 추첨도 진행된다.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 한기수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노동자들의 단결과 연대의 상징인 세계 노동절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모범근로자 표창에는 ㈜에스피씨팩 공찬현 씨가 근무환경 개선 및 노사 상생의 문화구축 등 일하기 좋은 사업장 구현의 공로를 인정받아 철탑산업훈장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게 되었으며,

㈜KT청주지사 서청주지점 이학승, ㈜SK하이닉스 신정환씨는 생산성 향상 및 직장내 모범근로자로서 대통령상을 수여받는다.

또한, 노사 화합과 조합원들의 권익증진에 기여한 근로자 43명은 충청북도지사 표창을 받는 등 총 152명이 정부표창 및 자치단체장 표창 등을 수여받게 된다.

이날 행사에는 충청북도지사, 충북도의장, 청주시장, 충북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 등이 산업현장에서 헌신 하는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하여 자리를 함께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근로자의 날을 축하하며 노(勞)‧사(使)‧민(民)‧정(政)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함께 다짐하면서 노동자들의 권익 향상과 보호를 위하여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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