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북도] 충북도는 5월부터 10월 말까지 시내버스를 활용한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에 적극 나선다.

시내버스를 활용한 풍수해보험가입 홍보사업은 도내 11개 시・군의 시내버스 16대를 대상으로 외부벽면에 홍보 광고판을 부착하여 주민들의 풍수해보험가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다.

풍수해보험은 국민안전처가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써 보험가입자가 부담하여야 하는 보험료의 73% 이상을 국가 및 지자체에서 보조함으로써 국민은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태풍,홍수,호우,해일,강풍,풍랑,대설)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선진국형 보험이다.

최근 10년간 자연재해 발생빈도는 일년 중 여름철(7~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여름철 이전에 가입을 유도하기 위하여 5월부터 중점적으로 가입홍보를 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주민들이 가장 친숙한 대중교통을 이용한 홍보이니만큼 잠시 지나가는 버스를 봐주시는 것만으로도 풍수해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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