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신은주)가 5월부터 농촌진흥청(국립농업과학원)과 공동으로 대표필지 중심 토양검정 사업을 추진한다.

2020년까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기존에 검정된 필지 중 대표필지를 연간 330필지, 5년간 총 1650필지를 선정하여 토양화학성을 분석하는 협동연구사업이다.

대표필지는 재배유형(논, 밭, 과수원, 시설재배지)·토양특성(평탄, 비평탄)을 고려해 선정한 후 토양을 채취하여 산도(pH), 전기전도도(EC), 유기물, 인산, 칼륨, 칼슘, 마그네슘, 규산, 석회소요량을 분석하게 된다.

분석 결과는 흙토람사이트(토양환경정보시스템)에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지역별 농경지의 양분분포와 양분관리를 위한 시비처방, 농경지 비옥도 변화를 알 수 있게 된다.

또한, 농산물품질인증제, 토양개량제 공급사업 등의 기본 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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