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시] 안동시청 건축과 안홍기(49, 시설7급) 주무관이 제111회 건축시공기술사 시험에 4월 28일 최종 합격자로 이름을 올렸다.

1997년 공직에 입문한 이후 시설직(건축) 공무원으로 건축공사 발주, 감독 및 재난안전업무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부단히 자기계발을 하면서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공부하는 주경야독의 결과이다.
건축시공기술사는 1차 필기시험, 2차 면접시험으로 치러지며, 건축시공에 관한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에 입각한 계획, 설계, 시험, 시공, 평가 또는 이에 관한 지도․감리 등 기술업무를 수행하는 건축시공 분야 최고의 자격증이다.

한마디로 기술사는 공정은 마찰, 품질은 기준, 원가는 절감, 안전을 고려해 노하우로 견해와 소견을 제시해 기술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시험에 합격한 안 주무관은 안동시청 시설직 분야에서 유일하다.
안 주무관은 건축과에 근무하면서 콘텐츠박물관, 학가산온천, 문화예술회관(BTL) 등 대형 건축공사 발주, 설계변경 및 감독 등 예산절감과 품질향상에 노력했으며, 2013년에는 안전관리분야에서 대통령표창 수상의 영예를 얻어 주위에 시선을 한눈에 받았다.

안홍기 주무관은 “건축시공기술사의 방대한 공부량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동료 직원들의 배려로 합격하게 되었으며, 그동안 배우고 경험한 전문지식으로 시정업무에 보탬이 되는 공직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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