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횡성군] 횡성군은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2016년 지방규제개혁 평가’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지난 4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규호 횡성군수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관계부처 및 경제단체가 합동으로 전국 243개(광역 17, 기초 226)지자체를 대상으로 불합리한 지방규제정비, 규제개혁교육, 규제개선노력으로 인한 투자유치 등 성과중심의 추진실적을 평가한 결과로, 횡성군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을 뿐만 아니라 특별교부세 1억2천만원의 인센티브도 받게 되었다.

횡성군은 지난해 농공단지 실시계획을 변경하여 용지부족(15㎡)으로 공장을 가동하지 못하는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군계획시설(도축장)을 변경하여 가공시설 증설이 가능토록 적극행정을 추진하여 40억원의 사업비를 절감하고 고용창출 및 지방소득 증대에 기여하였다. 또한 폐수종말 처리시설 방류수 수질기준을 완화하여 산업단지 입주기업 폐수처리비용 부담 절감 방안을 마련하였으며 사전컨설팅 감사를 적극 활용하여 한국소방안전협회 강원지부 전용교육장을 유치하여 소방안전 교육훈련기관·단체 이전의 쾌거를 이루어 내기도 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횡성군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해 말 발표한 “전국규제지도” 경제활동 친화성 평가 결과 기업유치지원, 공장설립 분야 등 총 6개 분야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아 강원도 18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하여 강원도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갖춘 지역으로 발표되기도 하였다.

올해는 걷어내는 규제 개선 과제 및 생활 규제 개혁과제 50여건을 발굴해 개선을 추진 중에 있으며, 기업현장 방문 간담회, 소상공인을 위한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하여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규제개혁에 대한 군민과 기업의 소리를 청취하여 군민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규제를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진 할 계획이다.

한규호 횡성군수는 “우리군이 규제개혁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규제개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노력한 결과 정부 평가에서 인정받게 된 것이다” 라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규제개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친환경 기업도시 수도권 횡성 실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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