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사계절 내내 여행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속초시는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자동차 시대를 맞이하여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전기자동차를 이용하는 여행객의 편의를 위한 24시간 전기자동차 급속충전소를 설치하여 5월 1일(월)부터 시청 앞 주차장에서 운영한다.

이로서 속초시는 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 한전 속초지사에 설치된 충전소(06:00~23:00 이용가능)를 포함하여 2곳의 급속충전소를 확보함에 따라 속초시 방문을 고려하던 전기자동차 이용 여행객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전기자동차 구매의사를 갖고 있던 지역주민의 불안감 해소로 전기자동차 구매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에 설치된 충전소는 멀티형(DC차데모+AC3상+DC콤보) 충전방식으로 국내 출시된 모든 전기자동차를 30분대로 충전할 수 있으며, 충전요금은 100km당 3,000원 정도로 기존의 일반 가솔린 차량의 주유비용보다 3~5배 저렴하다.

속초시는 전기자동차 이용자 편의를 위해 환경부 및 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하여 이용이 편리하고 접근성이 좋은 지점에 공공용 급속충전소를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전기자동차 보급을 위하여 이르면 올해 8월부터 10대의 전기자동차 민간지원 사업을 실시할 예정으로 지원금액은 차량 1대당 2,04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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