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교육] 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정용하)에서는 4월 28일(금) 20:30, 합동강의실(5층)과 소강당(2층)에서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는 ‘금요일에 과학터치’ 강연을 실시했다.

과학자와 일반인들과의 거리감을 없애고 최신 첨단과학과 유용한 과학지식을 나누기 위해 도입강연과 본강연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도입강연은 ‘내 손안의 홀로그램’(대전자운초등학교 김성식 선생님)라는 주제로 합동강의실(5층)에서 진행되며, 두 개의 레이저광이 서로 만나 일으키는 빛의 간섭 현상을 이용하여 입체 정보를 기록하고 재생하는 기술인 홀로그래피에 대해 배워보고, 이 원리를 이용하여 3차원으로 만들어진 입체적 시각 정보인 홀로그램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했다.

본강연은 ‘분자기하학-분자를 이해하는 새로운 눈’(한양대학교 김덕수 교수)라는 주제로 소강당(2층)에서 진행되며, 분자를 이해하는 새로운 눈으로서의 분자기하학을 소개하고, 모든 분자구조문제를 구형원자들 사이의 기하문제로 변환하여, 이 기하문제를 보로노이 다이어그램을 이용하여 해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계산 패러다임을 소개한다. 또한, 분자기하학을 이용하여 무엇을 할 수 있고, 어떤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지 살펴봤다.

금요일에 과학터치는 2007년부터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연구 성과를 국민들에게 되돌려주기 위해서 연구과제 책임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과학지식 나눔의 장이다.

매주 금요일 저녁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저명한 대학 교수 및 연구원들의 강연을 들을 수 있으며, 강연 내용 및 일정은 대전교육과학연구원(http://www.des.re.kr)의 ‘금요과학터치’나 한국연구재단에서 운영하는 금요일에 과학터치(http://sciencetouch.nrf.re.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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