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군] 중국국영방송국 주최로 항저우시에서 열린 “2017 차&사랑 중국 국제 마이크로필름 영화대전 콘테스트”에서 담양 춤꾼 감성무 명인 국근섭 씨가 조직위원회 특별상을 수상해 대한민국과 전남의 명예를 빛냈다.

이번 콘테스트는 세계27개국 79개 영상물이 출품돼 온라인 인터넷 평가와 유명 영화인, 차 문화 관련자, 권위 있는 심사위원들 엄격한 심사를 거쳤으며, 국근섭 명인의 “차와 사랑 감성무”는 심사평에서 “차(茶)를 만드는 부부의 진솔한 모습과 담양의 아름다운 대나무 숲을 배경으로 감성무 추는 모습이 대단히 인상적이고 한국적이다”라는 호평을 받아 특별대상을 수상했다. 이 영화에서 감독과 주연은 국근섭 씨 본인이 맡았으며, 음악은 국근섭, 원장현이 했다.

이번 영화제 콘테스트는 중국인민일보와 중국국영방송국에서 연일 신문과 방송 나가고 칭따오 톈진등 5개 도시 등에서 순회 대대적인 홍보가 진행 중이며 오는 10월 중국에서 수상자 초대 시상식이 있다. 아울러 우리나라에서는 오는 7월 22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국제어에스페란토 세계대회 첫 개봉 시사회 갖는다.

수상자 발표를 가진 후 국근섭 명인은 그가 개발한 담양 특산 명차 죽신황금차 시음과 선비다례 시범, 감성무 공연 있어 중국 매스컴 뜨거운 호응과 반응으로 한국 문화 알리고 민간 외교 사절로도 현재 중국과 관계가 어려운 시대에 친선 다지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근섭 씨는 담양 명가혜에서 죽로차와 죽신황금차를 만들며 대한민국 차 품평대회 은상을 받은 장인이며 창작무 감성무 창시자이며 판소리, 연극, 영화 출연, 사투리음반(이녁과 함께 헐꺼여)출시, 종합 예술인으로 작년에 유럽6개국 순회공연과 국내외 행사에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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