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청주시] 법무부 청주준법지원센터(소장 윤태영)는 ‘17. 4. 28. 청사 내 화단에서 보호관찰 청소년과 법사랑 위원이 함께 참여하는「희망정원 가꾸기」원예치료 프로그램을 개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3월 청주지역 보호관찰위원협의회 소속 법사랑 위원과 결연된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합심하여 팬지, 쥬리안, 튤립 등의 봄꽃을 심으며 우리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담는다는 의미의 ‘희망정원’을 조성하였다.

보호관찰 청소년들은 법사랑 위원들과 함께 봄꽃들을 심으며 정서적 교감을 나누었고 법사랑 위원들은 특별 선물로 3만원 상당의 향수를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격려하였다.

윤태영 소장은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직접 흙을 만지고 아름다운 꽃을 심으면서 자연과의 소통을 통하여 마음의 문을 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격려하였으며, 법사랑 보호관찰위원협의회 권오석 위원장은 “청소년 모두가 자신이 있는 어느 곳에서든 스스로가 꽃이 되어 우리 사회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었으면 한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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